주주환원책 발표한 삼성전자, 2% 하락에 시총 500조원 붕괴

김영상 기자 2021. 1. 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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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28일 주가가 2% 하락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 500조원선도 무너졌다.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99조6708억원으로 500조원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우 역시 2.2% 하락하면서 7만5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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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이 35조9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2% 증가했다고 공시한 2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성사옥으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3번째로 높은 236조원대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2021.1.28/뉴스1


삼성전자가 지난해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28일 주가가 2% 하락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 500조원선도 무너졌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22%(1900원) 내린 8만37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8만3200원이었다. 이달 7일 이후 8만2900원으로 마감한 뒤 15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99조6708억원으로 500조원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우 역시 2.2% 하락하면서 7만5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과 배당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8%, 29.62% 증가한 236조8100억원과 35조99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주주에게 4분기 정규 배당과 특별 배당을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전날 뉴욕 증시의 급락 여파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 주가 역시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이 5816억원, 기관이 189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770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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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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