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인가 교육시설 24곳 일제점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27일 미인가 교육시설 24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의 점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IEM국제학교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는 해당시설과 유사하게 운영되는 지역의 미인가 대안·종교 등 집단 교육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지난 27일 미인가 교육시설 24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의 점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IEM국제학교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는 해당시설과 유사하게 운영되는 지역의 미인가 대안·종교 등 집단 교육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차 파악된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종교와 관련된 미인가 교육시설은 15곳 중 4곳이 운영 중이며, 일반시설은 9곳 중 4곳이 운영 중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8곳에 대해서는 이용자 및 관리자에게(600여명) 전수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외 16곳에 대해서는 적용되는 방역수칙과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한편, 대전시는 5개 구청, 교육청, 경찰청이 참여하는 업무협의 실무협의회를 구성, 미인가 교육시설와 같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 등에 대해 역할분담을 통해 선제적으로 방역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현황을 더 정밀하게 파악할 것"이라면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집단감염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 공장서 넘어진 5t 기계에 맞은 60대 일용직 사망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
- 218㎝ 최홍만 "하루 7끼 먹어…밥 14공기"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