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포스코 대기환경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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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는 28일 전체의원이 발의한 '포스코의 대기환경 개선 촉구 성명서'를 원안대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포스코의 대기환경 개선촉구 성명서'를 통해 "2019년 3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수재 슬래그 침출수 무단 유출, 고로 브리더 불법 개방 등이 언론 보도되면서 국민적 실망과 분노가 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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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28일 전체의원이 발의한 '포스코의 대기환경 개선 촉구 성명서'를 원안대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포스코의 대기환경 개선촉구 성명서'를 통해 "2019년 3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수재 슬래그 침출수 무단 유출, 고로 브리더 불법 개방 등이 언론 보도되면서 국민적 실망과 분노가 컸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환경부, 전남도, 광양시 등은 뒤늦게 실태 조사 및 민관협의체 구성, 행정 처분, 관련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납득할 만한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특히 "조업정지 10일이라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던 전남도는 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20년 1월 행정처분을 면제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또 "포스코는 당시 친환경 설비투자 확대, 환경오염물질 저감 기술개발을 비롯해 고로 브리더 운영 및 공정 개선을 이행한다고 약속했으나 개선 의지에 대해 의문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양시 의원들은 기업의 비밀 보호라는 이유로 환경오염 문제를 은폐하고 함구하지 말 것과 투명한 공개, 먼지와 악취 피해 등을 호소하는 지역민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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