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함안 수박농가 힘내세요" 겨울수박 5000개 판매

강경국 2021. 1. 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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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판매 어려움을 겪는 함안군 수박 재배 농가의 소식을 접하고, 시청 정문에서 함안 겨울수박 사주기 캠페인을 펼쳐 수박 5000여 개를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수박 구매는 물론 수박 재배 농가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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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정문에서 수박 사주기 캠페인
창원시-함안군, 상생교류 협력 체결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조근제 함안군수,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등이 28일 창원시청 정문에서 함안 겨울수박 사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판매 어려움을 겪는 함안군 수박 재배 농가의 소식을 접하고, 시청 정문에서 함안 겨울수박 사주기 캠페인을 펼쳐 수박 5000여 개를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수박 구매는 물론 수박 재배 농가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함안은 겨울수박 최대 산지로 예년에는 유흥업소와 노래방 등에서 소비가 많이 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주요 소비처가 문을 닫으면서 가격이 60% 이상 폭락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왼쪽)과 조근제 함안군수가 28일 창원시청에서 상생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28. photo@newsis.com

창원시와 함안군은 상생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공유하는 든든한 이웃으로서 향후 농촌 활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울 때일 수록 상부상조의 지혜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2022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창원시는 주변 시군과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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