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신접종 추진·지원단 운영..총괄단장에 행정부시장

강남주 기자 2021. 1.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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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접종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지원단은 '예방접종추진단'과 '예방접종지원단' 등 2개단으로 구성되며 총괄단장은 행정부시장이 맡는다.

3개팀, 18명으로 구성된 예방접종추진단은 건강체육국장이 단장을 맡아 질병관리청과 연계된 업무를 추진하고 예방접종지원단(2개팀, 8명)은 시민안전본부장·행정국장이 단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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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2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접종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지원단은 ‘예방접종추진단’과 ‘예방접종지원단’ 등 2개단으로 구성되며 총괄단장은 행정부시장이 맡는다.

3개팀, 18명으로 구성된 예방접종추진단은 건강체육국장이 단장을 맡아 질병관리청과 연계된 업무를 추진하고 예방접종지원단(2개팀, 8명)은 시민안전본부장·행정국장이 단장을 맡는다.

또한 전문의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과 의사회, 간호사회,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도 운영한다. 자문위원은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지역협의체는 백신접종과 관련한 자문 및 현장지원을 맡는다.

군·구에서도 부단체장이 단장을 맡고 실무반으로 구성된 추진·지원단을 운영한다.

시는 백신접종 기관을 핵산(mRNA) 백신, 바이러스벡터 백신 등 플랫폼별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mRNA 백신의 경우 인구 50만명 이상의 구는 2개소, 나머지 군구는 1개소씩 별도 접종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기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중 기준에 부합하는 약 500곳을 지정한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군인 등은 기관별로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원·요양병원 등 거동이 불편한 집단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방문접종을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인 만 18세 이상은 247만여명으로 전체 인구(294만여명)의 약 84%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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