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년' 마포구 선제대응.."감염병 감시체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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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을 돌아보고 향후 코로나19 종료전까지 빈틈없는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마포구보건소에 상황실과 자치구 전국 최초 코로나19 전담 콜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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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을 돌아보고 향후 코로나19 종료전까지 빈틈없는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마포구보건소에 상황실과 자치구 전국 최초 코로나19 전담 콜센터를 설치했다. 코로나19 재난관리상황반을 편성해 신속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준비해 온 전 구간 음압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춘 선별진료소도 지난해 5월 완공됐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현장역학조사반에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변경했다. 직원들이 역학조사 기법, 실제사례 등을 온라인 교육으로 철저히 습득한 뒤 2인 1조로 현장조사에 투입됐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한 호텔을 생활치료센터로 확보해 56실, 총 9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난 1년간 마포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그간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빈틈없는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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