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바비킴 "모 대학 CM송 히트, 코미디언 가수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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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가수 바비킴이 CM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밴드 잔나비의 최종훈과 잔나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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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컬투쇼' 가수 바비킴이 CM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밴드 잔나비의 최종훈과 잔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최종훈은 "'컬투쇼' 첫 출연이다. 혼자 활동하는 것도 처음이다. 얼마전 밴드 멤버가 군 입대를 했다. 출근길에 허전하긴 하더라. 긴장도 더 많이 된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바비킴은 "최종훈과 두 번째 방송이다. 전에 '불후의 명곡'에서 만났었다"고 인연을 전했다. 특히 바비킴은 2019년 이후 오랜만 출연에 대해 "벌써 재작년이다. 2020년이 그냥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종훈은 "어린 시절 둘리를 비디오판으로 보곤 했다. 제가 92년생"이라 전했다. 이에 바비킴은 "어렸을 때 당시 미국에 있었다. 뽀빠이, 도날드덕 등 주로 동물에 대한 작품을 봤다"고 말해 세대 차이를 실감케 했다.
또 바비킴은 CM송에 대해 "제가 그걸 부르고 나서 '컬투쇼'에 나왔는데 형님들이 자꾸 웃었다. 대구사이버대학 CM송을 불러보더라. 버스, 지하철에서 많이 나온다더라. 갑자기 코미디언 가수가 된 기분이었다. 사랑을 받아 콘서트 때 팬 서비스차원으로 불렀다. 다음 곡이 슬픈 노래인데도 팬들이 자꾸 웃어 슬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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