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 "유초등생 학습과 안전 위한 행정" 당부

김민수 입력 2021. 1.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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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전주6)는 28일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유·초등학교 학생의 학습 및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박희자(비례대표) 의원은 "에코시티의 중학교 이전 사안이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의 꼼꼼한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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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도 교육지원청 2021년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익산교육청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성공 사례 돼야
[전주=뉴시스] 제11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왼쪽 위부터 김희수 위원장, 김정수 부위원장, 강용구·김종식 의원, 아래 박희자·최영일·최영심 의원.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전주6)는 28일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유·초등학교 학생의 학습 및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김종식(군산2) 의원은 “도내에서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미취학 아동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아이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은 아동학대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용구(남원2) 의원은 “돌봄교실처럼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곳에 전기장판, 난방기구, 전기 패널 등이 있는지 조사하고 안전한 난방기구 설치와 교육 건물의 에너지 자립화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희자(비례대표) 의원은 “에코시티의 중학교 이전 사안이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의 꼼꼼한 준비”를 당부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준비중인 온라인 쇼핑 플랫폼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최영심(비례대표) 의원은 “익산의 110개 교육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물품구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편의성과 효율적 행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면밀한 준비로 성공적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수(전주6) 위원장은 “익산지역의 온라인 플랫폼에 기대가 크다”며 “기대만큼 정착하기 위해선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첫술에 배부르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해 타 시·도가 참고하는 우수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영일(순창) 의원은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교급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한편 교육위는 이날 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라북도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조례안,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갈등의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등을 채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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