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급등, 1120원 눈앞..1119.6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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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20원을 목전에 두며 급상승했다.
미국이 제로금리를 유지키로 한 가운데 추가부양책을 내놓지않으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달러 강세로 환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확인한 가운데 주가 급락과 위험 기피에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면서 "미 증시 조정에 달러화 상승과 위험 기피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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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1120원을 목전에 두며 급상승했다. 미국이 제로금리를 유지키로 한 가운데 추가부양책을 내놓지않으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1104.40)보다 15.2원 오른 1119.6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6일(1120.4원) 이후 2개월 22일만에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1104.40)보다 5.0원 오른 1109.4원에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110원대를 넘어 오전 1115.9원까지 치솟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은 더 확대됐다. 1119원을 넘어 1120원을 향해 상승했다.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달러 강세로 환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날 미국은 기준금리를 제로 금리로 유지하기로 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공중 보건 위기가 계속해서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을 압박하며 경제 전망을 위협한다”며 “미국이 완전하게 회복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또 추가 부양책 언급이 없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뉴욕증시는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에 대한 투기 우려와 연준의 경기 둔화 언급에 다우(-2.05%), 나스닥(-2.61%), S&P500(-2.57%)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확인한 가운데 주가 급락과 위험 기피에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면서 "미 증시 조정에 달러화 상승과 위험 기피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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