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임산부와 영유아 식생활 개선 나선다

윤슬기 2021. 1. 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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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등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양 불량 문제 해소를 위한 대상자별 특정식품 제공,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대상자별 미역이나 닭가슴살, 김, 우유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식품패키지를 월 1회 이상 제공받게 된다.

영양 교육은 월별 주제를 달리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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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사진=종로구 제공) 2021.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등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양 불량 문제 해소를 위한 대상자별 특정식품 제공,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대상은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등록기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다. 자격조건은 종로구보건소 관할지역 내 거주(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 중 한명이 한국인)해야 한다.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주민이 대상이다.

신청은 구 영양플러스 전화(2148-3625~6) 또는 웰니스센터(율곡로 89) 1층 건강사랑방을 방문해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 보험제외) 확인 후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회 영양교육에 참여한다. 대상자별 미역이나 닭가슴살, 김, 우유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식품패키지를 월 1회 이상 제공받게 된다. 구는 6개월 참여 후 영양문제 재평가 결과에 따라 자격종료 또는 유지를 결정한다.

영양 교육은 월별 주제를 달리해 운영된다.

구는 관내 거주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도 연중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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