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 올해 첫 봉사로 '설맞이 행복 나눔'

국종환 기자 입력 2021. 1. 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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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새해 첫 봉사로 '설맞이 행복 나눔'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설맞이 행복 나눔 기금 1000만원과 쌀(10㎏) 150포를 전달했다.

봉사단이 전달한 기금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고, 쌀 150포는 호반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서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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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설맞이 행복 나눔 기금 전달 기념사진./사진제공=호반그룹© 뉴스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호반그룹은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새해 첫 봉사로 '설맞이 행복 나눔'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설맞이 행복 나눔 기금 1000만원과 쌀(10㎏) 1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과 쌀은 서초구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3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단이 전달한 기금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고, 쌀 150포는 호반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서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로 채워졌다.

또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달받은 기금으로 ‘굿윌스토어’에서 설맞이 행복 나눔 물품을 구매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서 판매하는 장애인 일터로,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들의 월급으로 활용된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한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장애 근로인 작업환경 개선, 태풍피해 가구 지원, 난방 취약계층 연탄 지원, 아동·청소년 보육 시설 김장 지원 등을 진행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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