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학원발 집단감염 속 경북교육청 "등교수업 차질 없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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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28일 안동지역에서 태권도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한 것과 관련, "신학기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발표하면서 "다음달까지 학생수 100명 이상인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신학기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방역인력 배치 예산 34억7000만원을 확보해 632개교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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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28일 안동지역에서 태권도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한 것과 관련, "신학기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발표하면서 "다음달까지 학생수 100명 이상인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신학기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방역인력 배치 예산 34억7000만원을 확보해 632개교에 지원한다.
코로나19 완치 후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유 지원사업도 2월부터 시작한다.
또 학생 수 40명 이상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40명 미만 학교는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육 순회교사를 투입해 학생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모든 학교에서 연 1회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해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환자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고 학원, 교습소 등에 대해서도 방역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과 지자체는 29일부터 포항·구미·안동지역 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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