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성용이 형 택배 잘 받아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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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FC서울의 새로운 해결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상호(25)가 주장 기성용(32)과의 찰떡 호흡을 자신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상호는 올해 초 서울과 2023년까지 3년 계약을 했다.
기성용 역시 나상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상호는 지난 시즌 (성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대표팀 공격수이기 때문에, 공격진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라며 "올 시즌 서울에서 10골 정도 넣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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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FC서울의 새로운 해결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상호(25)가 주장 기성용(32)과의 찰떡 호흡을 자신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상호는 올해 초 서울과 2023년까지 3년 계약을 했다. 최근 몇년간 기성용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이 없어 실망이 컸던서울 팬들을 설레게 하는 대형 영입이었다.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 자리를 모두 소화하는 나상호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빼어나다. 정확한 롱패스가 장기인 기성용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린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최적의 자원이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올해 택배 배송 다시 합니다. 기다리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나상호는 "성용이 형의 택배 (롱패스)가 엄청 정확한데, 제가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 역시 나상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상호는 지난 시즌 (성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대표팀 공격수이기 때문에, 공격진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라며 "올 시즌 서울에서 10골 정도 넣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상호의 다가올 새 시즌 목표는 '무너진 명가' 서울의 재건이다. 나상호는 "우승 트로피와 두 자릿 수 이상 공격포인트를 목표로 노력하겠다"면서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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