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확인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정준 쏠리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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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쏠리드 대표가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를 총괄하는 벤처기업확인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는다.
벤처기업협회는 다음달 12일 민간 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 시행을 앞두고 벤처기업 선별업무를 수행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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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쏠리드 대표가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를 총괄하는 벤처기업확인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는다.
벤처기업협회는 다음달 12일 민간 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 시행을 앞두고 벤처기업 선별업무를 수행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벤처기업확인위원회에서는 평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벤처기업에 대한 확인을 심의·의결해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벤처생태계 전반의 법적 전문성을 보유한 단체와 학회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정준 대표는 국내 벤처 1세대로 꼽히는 인물이다. 20년이 넘는 경영 노하우 등을 높게 평가받아 앞서 벤처기업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정준 초대 위원장은 “벤처확인제도가 민간주도로 개편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간 시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벤처확인제도가 많은 창업 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더욱 크게 성장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차 벤처기업확인위원회는 3월초 열린다. 벤처기업 확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도시행일인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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