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환자 60명 모집 완료

김기송 기자 2021. 1.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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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에서 목표했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해 허가받은 B형간염 치료제로, 바이러스 유전 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방식의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습니다. 대상은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60명입니다.

앞으로 임상시험 결과를 정리해 식약처에 자료를 제출하고 진행 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부광약품은 또한 기존 임상과는 별개로 2월부터 레보비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량을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서 평가하는 임상을 실시합니다.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0개 이상의 임상 병원을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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