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중공원' 해양레저관광 거점해역으로 육성

이주현 기자 2021. 1. 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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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해중공원을 누비며 신비한 바다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도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천만 원을 2년간, 총 1억6천만원을 지원 받게 됨에 따라, 강릉시는 해중공원을 전국 최고의 수중체험관광 메카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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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6천만원 확보

강릉시가 해중공원을 누비며 신비한 바다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도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천만 원을 2년간, 총 1억6천만원을 지원 받게 됨에 따라, 강릉시는 해중공원을 전국 최고의 수중체험관광 메카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동해안을 찾는 스킨스쿠버 및 서핑, 패들보트에 관심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상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준공된 해중공원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해중공원 수중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수중·수상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 및 개별여행객(FIT) 등을 위한 산책을 테마로 하는 관광지 연계 힐링치유 패키지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국내 다이버들의 성지가 되고 있는 사근진 해역 일원의 강릉 해중공원을 레저전용 존 조성에 따른 동해안 스킨스쿠버의 해양레저관광 거점해역으로 육성, 전국 최고의 수중체험관광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은'은 지역의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21개의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최종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곳에는 생태관광의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홍보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사진-주문진방파제/강릉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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