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난임 산후우울증' 온라인 상담 서비스 제공

여운창 2021. 1. 28.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난임 산전·후 우울증 치료를 위한 온라인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위탁·운영 중인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화상·전화 등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겪는 우리나라에서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지원하는 것은 공동체의 의무다"며 "수요자 맞춤형 난임 임신 출산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난임 산전·후 우울증 치료를 위한 온라인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위탁·운영 중인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화상·전화 등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간호사·임상심리사가 상주해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면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061-901-1234)와 함께 누리집(http://hwc1234.co.kr)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2018년 12월 문을 연 이후 그동안 총 1천 877명이 8천 589건의 상담을 받았다.

이 중 145명(7.7%)이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지속해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겪는 우리나라에서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지원하는 것은 공동체의 의무다"며 "수요자 맞춤형 난임 임신 출산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회당 20만~150만원·연 2회)하고,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한다.

저출산 극복 및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200만 원)과 셋째 아이 이상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매비(50만 원)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betty@yna.co.kr

☞ 배우 배정화 측 "15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
☞ 신길동 주택가서 여성 흉기 피습…용의자는 친오빠
☞ "미성년자들인 줄" 흉기 들고 흡연 훈계한 40대
☞ 정영주 "1% 배우가 고액 출연료…후배는 택배뛴다"
☞ 연예인 생일파티서 대거 확진…'슈퍼 전파자' 지목
☞ 조정식 SBS 아나운서 다음 달 결혼…예비 신부는
☞ 시신 옮기다 멈춘 승강기…극한 공포에 호흡곤란까지
☞ 테러집단인 줄…"결혼식장 오인폭격해 수십명 사상"
☞ "가슴 만져도 옷 안 벗기면 성폭력 아냐" 논란 부른 판결
☞ "돈 없어졌다" 신고했다가…남셋ㆍ여셋 모임 적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