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기대..1월 충북기업 체감경기 전월比 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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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충북기업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BSI는 72를 기록, 전달(70) 보다 2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49로 전월(52)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매출·채산성BSI는 전월 보다 각각 3·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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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1월 충북기업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BSI는 72를 기록, 전달(70) 보다 2포인트 올랐다. 2월 업황 전망 BSI는 71을 찍어, 전월(68)에 견줘 3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49로 전월(52)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다음 달 업황 전망지수는 52로 전월(46) 보다 6포인트 올랐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좋지 않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 매출·채산성BSI는 전월 보다 각각 3·1포인트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도 각각 1·3포인트 올랐다. 자금사정BSI는 79로 전월(83)대비 4포인트 내렸고, 다음달 전망(80)도 전월(83)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체는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5.6%), 불확실한 경제상황(19.7%), 수출부진(10.9%)을 꼽았다.
비제조업 매출, 채산성, 자금사정 BSI도 전달 보다 각각 4·5·1포인트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도 각각 6·2·1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23.2%), 불확실한 경제상황(21.5%),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13.8%)을 경영애로 사항으로 선택했다.
기업경기조사는 14∼22일 충북지역 435개 업체(응답 365곳)를 대상으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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