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 김창환 변호사 "정의가 살아있는 의령군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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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고문변호사인 김창환(47) 변호사가 28일 경남 의령군 충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7 의령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분열과 대립의 악습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기존 의령군 지방선거 풍토 대전환을 예고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의령군 대의면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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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 고문변호사인 김창환(47) 변호사가 28일 경남 의령군 충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7 의령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다.
그는 "끝까지 고향을 위해 완주하겠다. 지역 민심을 받들어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탈당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분열과 대립의 악습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기존 의령군 지방선거 풍토 대전환을 예고했다.
그는 "내편 네편 가르지 않고 군민 모두를 포용하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화합과 상생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적 이념을 떠나 군민들이 행복한 의령을 만드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은 투명하고 공평해야 하며 행정은 군수의 권한이 아니라 군민들을 위한 봉사가 필요하다"며 "신바람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렴과 성실을 솔선수범하는 의령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강 곽재우 장군의 의병정신, 백산 안희제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살려 양심과 정의가 살아있는 새로운 의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의령군 대의면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후 부산·창원·수원지검 검사를 거쳤다. 현재 법무법인 창 대표 변호사로 서울 서초동에도 사무실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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