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재난안전방송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이호진 2021. 1.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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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주민 안전을 위해 지역 강설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이색적인 방식의 재난안전방송을 진행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지역 주민과 시 공무원이 통신원과 특파원으로 나서 지역 강설 및 강풍 상황을 중계하는 방송을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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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이용한 재난상황 실시간 생중계.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주민 안전을 위해 지역 강설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이색적인 방식의 재난안전방송을 진행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지역 주민과 시 공무원이 통신원과 특파원으로 나서 지역 강설 및 강풍 상황을 중계하는 방송을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

시는 그동안 녹화된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재난안전 정보 전달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유튜브 생방송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적인 기상 정보에서 접할 수 없는 지역별 실황을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직접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촬영해 전달하면서 주민들이 거주지역의 기상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적성면 농장을 찾아 관련 소식을 유튜브를 활용해 빠르게 전달하는 등 ‘유튜브 통신원·특파원’ 제도를 활용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도를 늘려가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긴급 상황 시에는 실시간 영상 및 사진 전송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해 재난 대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며 “향후 지역별 공무원 특파원과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통신원도 확대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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