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發 확진 45명, 경로 캄캄이.. 안동 '1가구 1인 검사' 검토
권광순 기자 2021. 1. 28. 15:06

경북 안동에서 태권도장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감염 첫 경로 아직 찾지 못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안동시는 유치원생, 보건교사, 기존 확진자 가족 등 1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안동시 송현동 한 태권도장 집단 감염과 연관이 있다. 지난 26일 2명을 시작으로 27일 31명, 28일 현재 12명 등 사흘 동안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 어린이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태권도장 관련 추가 확진자 역학조사에 나섰고 밀접 접촉자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태권도장 원생과 가족, 방문자 등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2000여건을 검사했지만 아직 집단 감염 첫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5일부터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한집 한사람 코로나 검사하기’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권도장 관련 코로나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1가구·1인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 전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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