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2월 1일부터 재난소득 1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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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오전 "방역과 경제 등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특별사업경찰단은 고양시와 성남시 등 경기도 10개 지자체에서 불법 숙박시설을 운영해 22억 원의 매출을 올린 숙박업체 30곳, 116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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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월 1일부터 재난소득 10만 원 지급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오전 "방역과 경제 등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은 다음달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 수령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지역 화폐 카드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오피스텔 불법 숙박업체 30곳 적발
업무용 오피스텔에서 불법 숙박시설을 운영한 업체 수십 곳이 경기도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업경찰단은 고양시와 성남시 등 경기도 10개 지자체에서 불법 숙박시설을 운영해 22억 원의 매출을 올린 숙박업체 30곳, 116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숙박비 온라인 사전 결제를 유도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산시, 4대 가족 거주 학생에 장학금 지급
경기도 안산시는 올해부터 4대 이상이 거주 중인 초·중·고 혹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올해 8개 분야에서 모두 411명의 학생을 선발해 모두 4억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재단은 올해 대부사랑 장학금과 행복이음 장학금 등 2개 분야를 신설했습니다.
◇안성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 용인 수지구 교회서 예배
경기도 용인시는 안성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용인 확진자 A씨가 수지구 소규모 교회에서 예배를 본 사실이 확인돼 해당 교회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어제 확진된 A씨는 안성TCS국제학교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1명과 지난 22일 안양시 동안구 모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이틀 뒤 수지구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지구 교회 예배에는 A씨 외에 목사와 신도 등 9명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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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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