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승진 시즌에 암 판정받은 父, 수술 6개월 미루다 회사서 피 토하고 쓰러져"

신정인 2021. 1. 28.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시중 아나운서(사진)가 젊은 시절 편도암에 걸렸던 아버지 사연을 전했다.

이날 최시중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20대 초반에 편도암 판정을 받았다"며 "수술을 하면 완치가 된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승진 시즌이어서 6개월 후에 (수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젊을 적 암 판정을 받아서 우왕좌왕했고, 어떻게 대처할 줄 모르겠더라"라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시중 아나운서(사진)가 젊은 시절 편도암에 걸렸던 아버지 사연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내 가족이 암에 걸렸다면’이라는 주제로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최시중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20대 초반에 편도암 판정을 받았다”며 “수술을 하면 완치가 된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승진 시즌이어서 6개월 후에 (수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직장에서 근무하다 피를 토하며 쓰러지셔서 전 그때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며 “어머니는 지금도 우리가 목소리가 쉬면 엄청 걱정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젊을 적 암 판정을 받아서 우왕좌왕했고, 어떻게 대처할 줄 모르겠더라”라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돌아봤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