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조업 선도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

경남=노수윤 기자 2021. 1. 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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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의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준공 인가 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조성공사 당시 사업 부지 내 세계 최대규모의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발견됨돼 일부 공사지연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문화재 보존절차를 신속하게 추진, 차질 없이 부지조성사업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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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규모 동남권 뿌리산업 허브 산단 구축
조성공사를 완료한 경남도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모습./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의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준공 인가 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에 따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2016년 12월에 착공해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했고 100만㎡ 규모로 사업비는 2298억 원을 투입했다.

경남도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가 항공‧조선‧자동차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동남권 뿌리산업의 허브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인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주조, 열처리에다 운송장비 등 다양한 유치업종이 추가돼 정촌일반산업단지와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서부 경남 최적의 산업단지로 부상을 전망하고 있다.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조성공사 당시 사업 부지 내 세계 최대규모의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발견됨돼 일부 공사지연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문화재 보존절차를 신속하게 추진, 차질 없이 부지조성사업을 준공했다.

현재 분양 대상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는 51만1000㎡(89필지) 중 17만3000㎡(30필지, 34%)가 분양됐다. 단독주택 1만3000㎡는 분양 완료됐고 현재 10여 개 업체가 가동 중이거나 운영 예정이다.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진주IC, 사천IC와 사천공항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도 2, 3호선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뿌리기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건립되면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금속제품, 기계부품 제조업 등에서 생산유발 효과 5300억원, 기업유치 127개, 고용유발 1900명 등 지역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은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첨단항공기부품산업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기반 확충으로 서부 경남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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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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