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익사이팅 보성영상대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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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최근 '익사이팅 보성영상대전' 수상작 7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보성관광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8~12월 이뤄졌다.
보성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지역방문을 유치하고 홍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뉴미디어를 통해 보성의 명소를 알리고 보성 관광지가 감성 영상으로 재탄생돼 우리 군에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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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보성관광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8~12월 이뤄졌다.
서울, 경기, 강원, 경남 내 소재 대학생까지 총 59팀이 접수해 최종 7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팔로워 5천명 이상의 유튜버만 참여할 수 있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부문의 금상에는 '보성에 가자'라는 음악을 작곡·작사한 박대현씨가 선정됐다.
창원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하는 박씨는 차밭의 아름다움을 노랫말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대현씨는 "멀지만 참 좋아하는 곳인데 여수하면 여수 밤바다를 떠올리는 것처럼 노래로 홍보하면 더 기억하기 쉽고 흡입력이 있을 것 같단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예비대학생과 대학생의 공모전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 부문 금상을 수상한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내미아·장준희씨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보성의 관광지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서울신학대 왕소정·박유찬씨는 1박 2일 동안 보성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보성의 숨은 명소를 추천하고 보성의 인생샷 포토 포인트를 추천해 보성관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했다.
보성군은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보성 홍보영상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지역방문을 유치하고 홍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뉴미디어를 통해 보성의 명소를 알리고 보성 관광지가 감성 영상으로 재탄생돼 우리 군에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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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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