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월부터 보건소에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김동규 기자 입력 2021. 1.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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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2월부터 보건소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진안군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을 통해 일반호흡기 환자에게는 기본적인 진료와 처방을 하고, 선별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체채취를 실시해 호흡기 환자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2월2일부터 주2회(화요일, 목요일)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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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및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2월부터 진안군보건소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뉴스1© News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2월부터 보건소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는 음압시설이 구비된 진료실과 환자대기실, 접수실이 설치됐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반호흡기 환자와 코로나 의심환자 증상이 비슷해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적극적인 진료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을 통해 일반호흡기 환자에게는 기본적인 진료와 처방을 하고, 선별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체채취를 실시해 호흡기 환자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2월2일부터 주2회(화요일, 목요일)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클리닉 내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발열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갖췄다"며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 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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