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개인 공매도 접근성 높인다..전담조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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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은 주식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空賣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정기인사를 발표하면서 "전담조직(증권유통금융팀) 구성을 통해 개인 공매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증권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증권금융은 지난달 2일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공매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K-대주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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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증권금융은 주식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空賣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정기인사를 발표하면서 "전담조직(증권유통금융팀) 구성을 통해 개인 공매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증권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증권금융은 지난달 2일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공매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K-대주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증권사 등으로부터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리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서 갚는 투자 방식이다. 주가가 내려가는 게 공매도 투자자에게는 이익이다.
그러나 전체 공매도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불과해 공매도는 외국인(62.8%)과 기관(36.1%)의 전유물처럼 여겨진다. 외국인과 기관은 약 68조원 규모의 대차시장에서 대부분 종목의 주식을 차입해 공매도로 활용하고 있다. 개인은 증권금융과 증권사의 대주서비스를 이용해 공매도를 할 수 있지만 신용·결제 위험 등으로 대차시장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
K-대주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인의 공매도 대여가능 금액은 올해 2월 말 기준 715억원에서 향후 1조4000억원으로 약 20배 증가해 개인이 손쉽게 공매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금융은 향후 최대 28개사가 K-대주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증권금융은 또 외화업무를 개선하고 증권사 외화유동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화자금팀을 신설했다.
다음은 증권금융의 정기인사 명단.
<부서장 승진> Δ홍보실장 박찬홍 Δ자산운용부장 이대웅 Δ우리사주부장 권영진
<부서장 전보> Δ기획부장 최등용 Δ경영관리부장 이영찬 Δ자본시장금융부장 박상묵 Δ자금부장 김태완 Δ투자금융실장 노성규 Δ영업기획부장 임경우 Δ고객금융부장 김선봉 Δ강남지점장 박준호 Δ인사지원부장 김희문 Δ여신심사부장 이창환 Δ감사실장 조동희 Δ꿈나눔재단 사무국장 박재형
<팀장 승진> Δ조사기획팀장 양형준 Δ준법감시팀장 민동원 Δ기업투자팀장 박인우 Δ투자심사팀장 하미량
<팀장 전보> Δ전략기획팀장 유정훈 Δ신성장기획팀장 오규영 Δ자금관리팀장 박주훈 Δ증권유통금융팀장 류정호 Δ자본시장금융2팀장 허준석 Δ외화자금팀장 장원준 Δ증권관리팀장 표광현 Δ영업기획팀장 박미연 Δ디지털기획팀장 최리혁 Δ우리사주금융팀장 허명진 Δ여신심사팀장 강대식 Δ신탁운용팀장 김형만 Δ회사채관리팀장 유정수 Δ수탁기획팀장 서태길 ΔIT기획팀장 여승재 Δ감사실 수석검사역(팀장) 이윤석
<3급 승진> Δ리스크관리실 부부장 정지윤 Δ홍보실 부실장 이호상 Δ투자금융실 수석운용역 오세민 Δ우리사주부 부부장 장지성 Δ인사지원부 부부장 강소영 Δ수탁부 부부장 오주만 Δ수탁부 부부장 이명희 ΔIT부 부부장 이희창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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