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vs인간' PD "설민석은 통편집, 홍진영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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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제작진이 논문 표절 의혹 논란에 휘말렸던 설민석은 통편집, 홍진영은 편집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출을 맡은 남상문 PD는 'AI vs 인간'에 패널로 출연했지만 논문 표절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설민석, 홍진영의 방송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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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제작진이 논문 표절 의혹 논란에 휘말렸던 설민석은 통편집, 홍진영은 편집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하 'AI vs 인간')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남상문 PD는 'AI vs 인간'에 패널로 출연했지만 논문 표절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설민석, 홍진영의 방송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남상문 PD는 설민석, 홍진영에 대해 "아픈 손가락"이라면서 "앞으로는 생방송으로 해야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 들 정도다. 녹화를 이미 떴고, 방송 시간 차이가 있어서 난감했다. 솔직히 무슨 마가 끼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남 PD는 "설민석의 경우, 본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통편집 하는 게 맞다. 토크 비중도 높았던 분이다. 중심 잡아주는 부분도 있었다. 걷어내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미리 촬영했지만 통편집을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풀샷에 조금 나올 수 있지만, 토크에서 걷어냈다. 화면에서 얼굴 나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남상문 PD는 "딜레마가 홍진영이다"면서 "설민석과 다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논문 표절이 가수로서 , 설민석은 강사로 다를 수 있지만 판단을 떠나서, 홍진영 씨도 사회적으로 비난 받을 일 한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둔하거나 복귀시키려 한 거는 아니다"고 밝혔다.
남 PD는 "자기 아이처럼 개발해 온 AI 개발자분들, 10년 이상 작업 개발 피땀 흘리신 분들도 있다. 그들과 같이 한 노력이 아예 방송 못 나가는게 죄송하고 미안했다"면서 "그래서 어떻게 보면, AI는 소개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다. (홍진영을) 포함 안 시키면 이야기 구조가 안 된다. 아니면, 작곡 AI를 방송하지 말아야 되는 건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또 "홍진영이 한 편(작곡 AI 대결)에 곡을 선택해 노래를 부른 거였다. 작곡을 두고 AI가 잘했다, 인간이 잘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하필이면, 의뢰인이 홍진영이었다. 지금 현재 이 부분을 걷어내고 방송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 중이다"면서 재차 홍진영의 출연 분량에 대해 편집 방향을 고민하고 있음을 알렸다.
설민석, 홍진영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AI vs 인간'에 출연, 이미 녹화를 끝낸 상태였다.
한편,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5부작)은 작곡, 골프, 주식투자, 모창, 심리 인식 등 6개 종목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최고수가 대결을 벌이는 국내 최초 AI 버라이어티쇼다. 옥주현, 박세리, 권일용, 마하세븐, 로이스 깁슨 등 각 분야의 인간 최고수들이 AI의 도전에 응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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