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전남도에 3억 상당 코로나 진단키트 3만개 기탁

전원 기자 2021. 1. 28.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D바이오센서가 28일 전남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개(3억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효근 ㈜SD바이오센서 사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효근 ㈜SD바이오센서 사장은 "전남도는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방역을 위한 노력을 감동 깊게 지켜봤다"며 "열심히 개발한 진단키트가 코로나19 차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D바이오센서가 전남도에 3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개를 기탁했다. 28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효근 ㈜SD바이오센서 사장 등이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0.1.28©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SD바이오센서가 28일 전남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개(3억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효근 ㈜SD바이오센서 사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SD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는 신속항원검사용으로 지난해 9월 WHO(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

신속항원검사는 15분 안에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에서 선별검사용으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기탁받은 3만개 중 1만개는 지난해말 전달돼 도내 요양병원 종사자 전수검사에 이미 활용된 바 있다. 추가 기탁받은 2만개는 대중교통 종사자와 취약지역 외국인, 노인·장애인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효근 ㈜SD바이오센서 사장은 "전남도는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방역을 위한 노력을 감동 깊게 지켜봤다"며 "열심히 개발한 진단키트가 코로나19 차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진단키트가 코로나19의 선제적인 차단에 큰 도움이 돼 매우 감사하다"며 "추가로 기부 받은 진단키트도 잘 사용해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