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남권 수출 1160억 달러 전망, 12%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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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이른바 '동남권'의 수출 실적이 지난해 머문 바닥권에서 벗어나 10%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소는 올해 동남권 수출은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기개선, 수요산업 회복 등으로 전년대비 12.3% 상승한 1160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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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남권 수출, 글로벌 금융위기 2009년과 동일한 –15.9% 급락세 기록
올해는 기저효과·글로벌 경기개선·수요산업 회복에 12.3% 상승한 1160억 달러 전망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소가 28일 발표한 '2021년 동남권 수출 전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권 수출은 전년 대비 15.9% 감소한 1033억달러에 그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과 동일한 감소폭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 수입 수요 급감이 부진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행히 지역 수출은 지난해 4월 -38.1%로 저점을 기록한 뒤 점차 하락폭을 축소하며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특히 12월에는 11개월 만에 플러스 증가율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력 산업 가운데 조선산업의 경우 글로벌 경기 회복과 생산·인도절차 정상화 등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지난 2018~19년 국내 총수주량의 40% 비중을 차지한 LNG선 인도가 본격화하면서 올해 동남권 조선산업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8.3% 상승한 17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산업 역시 기저효과와 글로벌 소비심리 회복, 전기차 수요 증가 등으로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의 전기차 신차 출시, 르노삼성 XM3의 유럽 수출 본격화로 수출 증가율이 높아지며 올해는 전년대비 19.6% 상승한 205억달러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석유정제산업은 전년 대비 16.1% 상승한 123억 달러로 예상됐고, 석유화학산업도 9.4% 상승한 82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철강산업은 전년대비 9.9% 늘어난 57억 달러, 기계산업은 8.8% 늘어난 159억 달러의 수출 실적이 예상된다.
BNK경제연구소 정영두 소장은 "올해 동남권 수출은 코로나19 진정에 따른 글로벌 소비 및 투자 회복 등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제조업 수출 반등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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