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민 건축상담 지원한다..건축지도원 17명 위촉 [서울25]

류인하 기자 2021. 1. 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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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중랑구 건축지도원이 26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구민들이 복잡하게 여길 수 있는 각종 건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건축지도원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랑구 건축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17명의 지도원은 건축민원 상담 및 조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지도점검,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상담은 평일 오후 1~6시까지 중랑구청 2층 건축과에서 진행하며, 중랑구청 건축과(2094-2305)로 사전예약하면 건축현장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문상담 운영으로 그동안 정보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했던 구민들의 어려움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상담을 통해 건축문제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건축안전보안관’을 기존 20명에서 27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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