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월부터 '전기 굴절버스' 8대 추가 운행

송승화 2021. 1.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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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전기굴절버스 8대가 오는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또 2월부터는 저상버스 10대도 간선급행버스(BRT) 보조노선에 투입된다.

이날 배 사장은 "굴절버스 8대 추가 운행으로 총 12대가 내부순환 BRT 900번(B0)노선에 투입된다"라고 설명하며 "또한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를 상반기 중 모든 읍·면 지역으로 확대, 교통 소외 지역 주민의 대중 교통 접근성을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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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보조노선, 2월부터 저상버스 10대 투입..환승, 편리성 강화
[세종=뉴시스] 23일 부터 세종시 내부순환 노선에 투입되는 신 교통수단인 대용량 전기굴절버스모습.2020.01.20. ssong1007@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에서 전기굴절버스 8대가 오는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또 2월부터는 저상버스 10대도 간선급행버스(BRT) 보조노선에 투입된다.

28일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세종도시교통공사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배 사장은 "굴절버스 8대 추가 운행으로 총 12대가 내부순환 BRT 900번(B0)노선에 투입된다"라고 설명하며 "또한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를 상반기 중 모든 읍·면 지역으로 확대, 교통 소외 지역 주민의 대중 교통 접근성을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22대를 추가 도입하고, BRT 노선 외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도 저상버스를 투입해 수목원 등 관내 주요시설을 편하게 방문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공용 자전거, 어울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우선 어울링 앱을 개선, 접근성 향상과 빅데이터 기반의 어울링 재배치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했다. 또 버스와 뉴어울링 환승 시에도 마일리지가 적립되도록 제도를 확대한다.

마일리지는 버스-구어울링 환승 시 1회당 500마일리지를 적립(정회원대상, 1일 2회/연간 3만원 한도)해 다음해 정기권 구매 시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승무 사원을 평가하는 '서비스평가단'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 승하차를 돕는 '승·하차 도우미' 등 시민 참여 활동도 강화한다.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운행 노선도 기존 21개에서 27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봉사 인원도 100명에서 125명으로 늘린다.

이밖에도 행정수도에 걸맞은 도시 개발을 위한 공공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시와 426억원 규모의 조치원 교통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을 대행하는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 467억원 규모의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 개발사업도 인수해 운영한다.

배준석 사장은 "공사는 올해도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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