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무원 1명 광주 교회 관련 확진.. 청사 임시폐쇄

한승하 입력 2021. 1. 28. 14:45 수정 2021. 1. 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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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소속 공무원(광주1683)이 광주 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공무원의 감염경로는 광주 모 교회 관련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사 임시폐쇄는 전 직원 검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오는 29일 오후 12시까지다.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소속 공무원의 확진 소식을 알리게 돼 송구하게 생각한다. 추가 확진이 없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뒤 엄중 문책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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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청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으로 청사 임시폐쇄 된 모습이다.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은 소속 공무원(광주1683)이 광주 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공무원의 감염경로는 광주 모 교회 관련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청사를 임시폐쇄하는 한편 군청사에 근무하는 전 직원(4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사 임시폐쇄는 전 직원 검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오는 29일 오후 12시까지다.

보성군은 확진 공무원의 동선 파악과 밀접 접촉자 분류를 진행하고 있다.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를 지시할 계획이다. 광주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진 확진 직원은 지난 25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 근무했다. 27일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소속 공무원의 확진 소식을 알리게 돼 송구하게 생각한다. 추가 확진이 없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뒤 엄중 문책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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