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많이 본 영유아, 주의산만 저항력 약해

서현아 기자 2021. 1.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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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터치스크린을 많이 이용한 영유아는 주의력 분산에 대한 저항이 덜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버벡 런던대학의 팀 스미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후 12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2년 여를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태어나서 몇 년간은 주의력을 조절하고 집중력을 방해하는 환경을 무시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중요한 시기"라며, 터치스크린에 대한 노출이 이런 기술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현아 기자 (aha@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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