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청풍호반 케이블카 '한국관광 100선' 선정

유경훈 기자 2021. 1. 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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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관광의 아이콘인 의림지와 청풍호반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의림지와 청풍케이블카가 동시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으로써 제천시의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청풍-북부권 관광 균형발전 정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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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의 별에서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북 제천시 관광의 아이콘인 의림지와 청풍호반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대한민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꼽히는 '2020 한국 관광의 별'에도 선정,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제천의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발원지이자 제천 제1경(景)인 의림지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형 수로 등 관광과 유원지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 인근에서 여름철엔 국제음악영화제가 개최되고, 겨울철에는 겨울왕국 페스티벌이 열려 관광객 유치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2019년 3월)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지난 12월에 이용객 100명을 넘어서는 등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관광시설이다. 

의림지

의림지와 청풍케이블카가 동시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으로써 제천시의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청풍-북부권 관광 균형발전 정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미식과 관광기획 팀장은 "지난 1월 중부내륙 고속철도(KTX-이음) 개통으로 서울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 6분밖에 걸리지 않은 데다, 이번에 제천 관광지 두 곳이 '한국관광 100선' 선정됨으로써 많은 관광지 유입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진다면 아마도 지난 2019년에 기록한 관광객 813만 명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 제천 관광지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찾고 싶은 '중부내륙의 대표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충북에서 한국관광 100선에는 제천 관광지 2곳을 포함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단양강 잔도, 청주 청남대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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