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방송 복귀 "실종 아냐, 자고 일어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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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28일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실종설을 진화 하면서 휴방을 선언했다.
감스트는 "실종 전혀 아니다.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며 "자고 일어났는데 기사가 몇 백개가 났더라. 갑자기 실종이 됐다고 하니 나도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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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는 “실종 전혀 아니다.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며 “자고 일어났는데 기사가 몇 백개가 났더라. 갑자기 실종이 됐다고 하니 나도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공지를 안 쓴 이유에 대해선 “스토커가 집까지 찾아왔다. 내 집 주소를 들켜버렸다. 계속 집에 오는거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경찰분들은 심신미약으로 돌려보내고. 계속 오니까 집에 있을 수가 없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휴방을 선언했다. 감스트는 “뇌진탕 때문에 길게 쉬려고 한다. 1년 동안 관리를 하지 않으면 평생 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다만 “유튜브는 직원이 많기 때문에 할 거다. 유튜브는 쉬는 날도 많고 컨디션 좋을때 촬영을 해서 방송 하는거라 괜찮은데 아프리카TV 방송은 어찌 됐든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이런 부분이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좀 정상이 돼야 좋은 방송을 할 수 있다. 악플 다시는 분들도 쉰다고 하니까 그리워질 것 같다. 재정비 해서 오겠다. 양해 좀 부탁드리겠다. 생방송 열심히 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 진짜 머리 때문에 죽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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