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33명 확진..부곡요양병원·감천항 항운노조발 코로나19 확산
권기정 기자 2021. 1. 28. 14:40
[경향신문]
부산 부곡요양병원과 감천항 항운노조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7명(부산2671~2677번), 28일 오전 26명(부산2678~270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3일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간병인이 확진된 이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부산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는 환자만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24일 10명, 25일 16명, 26일 14명, 27일 15명 등 이날까지 포함해 5일 연속 1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병원 관련 총 확진자는 67명으로 입원환자가 50명이다. 3층 병동 환자 82명 가운데 61%가량이 감염됐다. 부산시는 교차감염 우려에 병원 2, 3층을 통째로 동일집단 격리한 상태다.
전날까지 26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감천항 항운노조에서도 노조원 4명과 가족 접촉자 3명 등 7명이 확진돼 누적 33명이다. 첫 확진자가 나온 25일 이후 매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조합원 24명 외 가족 접촉자 8명과 지인 1명 등 지역 감염으로 퍼지는 모양새다.
방역 당국은 노조원 34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끝냈고 확진자와 근무조나 휴식공간이 같은 밀접 접촉자 107명을 자가격리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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