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이철우 경북지사 음성..비서실 직원들도 음성(종합)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다행히 음성으로 판명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와 비서실 직원들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이 지사는 출근하지 않고 관사에 격리된 상태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보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북청년봉사단원들이 노인에게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참석자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행사에는 이 지사를 포함해 5명이 참석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