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상반기 인사, 기획협력국장에 정호석

연지안 2021. 1. 28.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28일 상반기 인사를 통해 기획협력국장에 정호석 전 목포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서 국장은 입행 초 전산정보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주로 국제국에서 근무하며 오랜 기간 외환전산망 활용 등을 통해 형성된 전산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 행내 전산 이용자 수요(needs)에 부응하는 IT서비스 제공과 업무능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28일 상반기 인사를 통해 기획협력국장에 정호석 전 목포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정 신임 기획협력국장은 인사경영국, 외자운용원, 국제국을 거쳤다. 인사경영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축적한 인사·조직 관련 풍부한 실무경험과 기획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중장기 발전전략인 'BOK 2030'의 원활한 추진과 대내외 업무 통할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이어 전산정보국장에는 서정민 전 국제국 부국장을 임명했다. 서 국장은 입행 초 전산정보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주로 국제국에서 근무하며 오랜 기간 외환전산망 활용 등을 통해 형성된 전산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 행내 전산 이용자 수요(needs)에 부응하는 IT서비스 제공과 업무능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

신임 이종렬 금융결제국장(전 별관건축본부장)은 오랜 기간 금융결제국에서 실무책임자, 팀장, 부장, 부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전문성을 쌓아 온 행내 손꼽히는 지급결제 전문가라는 평가다.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 및 효율성 제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 등 산적한 현안을 책임 있게 완수할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또 비서실장에 김제현 전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장, 경제교육실장에 황상필 실장(전 서울대학교 파견), 별관건축본부장에 최낙균(전 국방대학교 파견), 금융검사실장에 윤상규(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실장을 각각 보임했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본부장 및 국외사무소장을 교체 발령하고 탁월한 업무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기여한 직원 10명을 1급 승진했다. 2급 이하 승진자로는 정책, 경영관리, 현업 등의 부서에서 전문성과 업무실적을 인정받은 직원을 고르게 선정됐다.

한편 여성으로는 코로나19 관련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강남이 기획협력국 운영리스크팀장이 2급으로 승진하는 등 2급 1명, 3급 8명, 4급 13명 등 총 22명이 승진하면서 여성 비중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26%)을 기록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