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30년 전 제주 이후 첫 국내 스프링캠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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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음 달 1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1년 정규시즌 대비 스프링캠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KIA는 "지난 1991년 제주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국내 훈련"이라며 "맷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8명, 선수단 37명 등 55명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퓨처스(2군) 선수단도 이범호 총괄코치와 함께 전남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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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음 달 1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1년 정규시즌 대비 스프링캠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KIA는 "지난 1991년 제주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국내 훈련"이라며 "맷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8명, 선수단 37명 등 55명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훈련이 어려워지자 구단 측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불펜에 천막을 치고 방풍과 난방 시설을 완비했다.
KIA는 "선수들은 체력, 기술,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3월에는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신인 중 투수 이의리와 박건우, 장민기, 이승재도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퓨처스(2군) 선수단도 이범호 총괄코치와 함께 전남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함평 캠프에는 코칭스태프 18명,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4명 등 57명이 참가한다.
첫 연습경기는 한화 이글스다. KIA는 3월 9일부터 대전과 광주에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와 4차례 맞붙는다. 3월 18일에는 경기 수원에서 KT 위즈와 한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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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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