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영동 SK연수원 건립부지 용도변경 조건부 수용

천영준 2021. 1. 28.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 들어설 SK연수원 신설을 위한 부지용도 변경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충북도는 최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동군관리계획 결정 신청안을 조건부 심의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영동군과 SK가 공조해 지역축제, 관광지, 연수원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특산물 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 들어설 SK연수원 신설을 위한 부지용도 변경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충북도는 최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동군관리계획 결정 신청안을 조건부 심의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K는 매년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따라 연수원 건립을 위해 영동군에 용도 지역 변경을 제출했다.

변경안에는 교육시설과 숙박시설, 숲속 체험로, 오토캠핑장 등 부대시설 조성 계획이 포함됐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연수원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진입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라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SK연수원 신설은 용도지역 변경 결정 고시와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착수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준공이 목표다.

충북도 관계자는 "영동군과 SK가 공조해 지역축제, 관광지, 연수원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특산물 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