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838억 원..전분기比 29.1%↑

최수진 2021. 1. 28.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DS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465억 원, 영업이익 2838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 29.1% 증가했다.

물류 BPO 사업 매출은 항공·해상 물류 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6723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1조174억 원, 영업이익은 871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SDS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465억 원, 영업이익 2838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더팩트 DB

지난해 연간 매출 11조174억 원 및 영업이익 8716억 원 달성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SDS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465억 원, 영업이익 2838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 29.1%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 감소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 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3743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 BPO 사업 매출은 항공·해상 물류 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6723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1조174억 원, 영업이익은 871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삼성SDS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IT 투자가 회복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S는 IT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T) 수준진단·컨설팅 △차세대 ERP·SCM 등 경영시스템 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스마트팩토리 구축 △차세대 Endpoint 보안 △협업 및 업무 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하이테크, 부품, 유통·이커머스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유통 이력 관리 서비스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jinny0618@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