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수준 따라 가정 내 학습량도 차이"
송성환 기자 2021. 1. 28. 14:29
[EBS 정오뉴스]
소득 수준에 따라 가정학습의 학습량도 달라진다는 해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교육 자선단체 서튼 트러스트에 따르면 학교 폐쇄 이후 가정에서 하루에 5시간씩 공부를 한다고 응답한 아동의 비율이 영국의 부유한 가정에서는 40%였던 반면, 저소득층에서는 26%에 머물렀습니다.
가정학습에 대한 부모의 지출에서도, 고소득층의 19%가 30만 원 이상을 지출한 반면, 저소득층의 31%는 아무런 지출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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