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교생 한글 미해득률 매년 감소..지난해 0.62%

김정호 기자 입력 2021. 1.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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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강원도내 초등학생 한글 미해득률이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생 한글 미해득률은 2018년 0.89%, 2019년 0.74%, 2020년 0.62%로 낮아졌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미해득률을 조사하고 있고, '한글교육책임제'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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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전경. (강원도교육청 제공)© 뉴스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최근 3년간 강원도내 초등학생 한글 미해득률이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생 한글 미해득률은 2018년 0.89%, 2019년 0.74%, 2020년 0.62%로 낮아졌다.

2020년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348곳 7만36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미해득률을 조사하고 있고, ‘한글교육책임제’도 시행하고 있다.

한글교육책임제를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가 한글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난독전문기관과 연계한 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한글교재인 ‘찬찬한글’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김춘형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겨울방학과 새 학년 준비기간 동안 학교와 기초학습지원단을 통해 한글미해득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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