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신호' 맨유, 마샬-래쉬-그린우드 공격 창출 0..브루노도 4G 침묵

이인환 2021. 1. 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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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적신호가 떨어졌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유는 최근 리그 13경기에서 무패(10승 3무) 행진을 달렸지만 꼴찌 팀을 상대로 패배를 맛봤다.

축구 전문 업체 '스쿼카'는 "이날 맨유 선발 공격진 중에서 페르난데스를 제외한 마샬-래쉬포드-그린우드는 득점 기회 창출은 '0'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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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적신호가 떨어졌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유는 최근 리그 13경기에서 무패(10승 3무) 행진을 달렸지만 꼴찌 팀을 상대로 패배를 맛봤다.

맨유는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승점 40, 리그 2위에 머물렀다.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4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셰필드는 승점 8을 기록해 19위 웨스트브로미치(승점 11)와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

맨유는 4-2-3-1로 나섰다. 앙토니 마샬이 최전방,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가 2선에 배치됐다.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가 중원, 알렉스 텔레스, 해리 매과이어, 악셀 튀앙제브, 아론 완비사카가 수비를 지켰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헤아.

문제는 맨유 공격진의 활약. 페르난데스를 제외한 마샬-래쉬포드-그린우드가 홈에서 약체팀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축구 전문 업체 '스쿼카'는 "이날 맨유 선발 공격진 중에서 페르난데스를 제외한 마샬-래쉬포드-그린우드는 득점 기회 창출은 '0'이다"고 전했다.

한 마디로 선발 출전한 공격수 3명이서 제대로 된 장면을 한 번도 만들어내지 못한 셈. 심지어 페르난데스도 결과문을 만들지 못했다.

스쿼카는 "페르난데스는 최근 리그 4경기서 모두 득점이나 도움일 기록하지 못했다. 번리전부터 시작해 리버풀전, 풀햄전, 쉐필드전까지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안 그래도 못하는 공격수 3인방에 페르난데스의 부진까지 겹친 맨유. 선두에서 물러난 맨유에게 진짜 시험의 무대가 다가오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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