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2월부터 버거·디저트 가격 최대 200원 올린다

김범준 입력 2021. 1. 28. 14:25 수정 2021. 1. 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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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2월 1일부터 버거류 등 25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100~200원씩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판매 가격 조정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 수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롯데리아는 이번 판매 가격 조정 최소화를 위해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 및 세트 메뉴, 디저트 치즈스틱 등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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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버거·새우버거는 기존 가격 유지키로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리아는 2월 1일부터 버거류 등 25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100~200원씩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리아 한 매장 모습.(사진=뉴스1)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판매 가격 조정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 수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정 품목 25종에 대한 평균 인상률은 약 1.5% 수준이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불안 △기타수수료 증가 등 경제적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요청에 따라서다.

다만 롯데리아는 이번 판매 가격 조정 최소화를 위해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 및 세트 메뉴, 디저트 치즈스틱 등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되는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등 경제적 요인들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 부분” 이라며 “가격 조정 품목 최소화를 위해 일부 제품은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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