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권도학원발 확진자 9명 추가..누적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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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태권도학원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발생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미래태권도학원을 다닌 유치원생 등 6명과 확진자의 가족 3명 등 9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이 학원발 확진자는 지난 26일 2명, 27일 31명, 28일 9명 등 사흘 연속 이어지고 있다.
태권도학원발 확진자가 확산하자 경북도와 안동시는 비상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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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안동에서 태권도학원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발생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미래태권도학원을 다닌 유치원생 등 6명과 확진자의 가족 3명 등 9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이 학원발 확진자는 지난 26일 2명, 27일 31명, 28일 9명 등 사흘 연속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 중에는 유치원생 1명과 초등학생 18명, 고교생 2명이 포함돼 있다.
특히 태권도학원이 위치한 건물에 미술·영어·수학 등 학원 6곳이 있어 이곳을 다니는 원생 2500여명도 검사 대상이 됐다.
태권도학원발 확진자가 확산하자 경북도와 안동시는 비상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접촉자 중 어린이가 많아 이들의 자가격리 때 부모 중 1명이 같이 있도록 하고, 학원에 대한 시설별 방역수칙 강화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누가 감염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다. 감염 확산을 막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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