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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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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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2관왕을 누리는 겹경사까지 안았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과 함께 국내 관광 마케팅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제천의 관광지가 100선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천의 상징이자 제천 1경인 의림지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형 수로 등 관광과 유원지로서의 기능과 겨울왕국 페스티벌, 국제음악영화제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청호반 케이블카는 개장한지 2년도 되지 않아 관광 100선과 관광의 별에 모두 선정됐다.
아름다운 비봉산 정상의 절경으로 내륙지역 필수 여행코스로 급부상하며 각종 부가시설, 장애 없는 관광지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으며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두 명소의 동시 선정으로 제천시가 추진하는 청풍-북부권 관광 균형발전 방침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풍권에만 집중되던 관광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제천시의 노력이 거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년간 한국 대표 관광지로 전국에 소개된다. 또한 해외에도 한국 대표 관광지로 제천이라는 이름과 함께 소개되며 각종 홍보, 마케팅 사업에 활용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시정사상 최초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 관광객이 찾고 싶은 중부내륙의 대표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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