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vs인간' PD "AI와 대결할 인간 최고수 섭외 쉽지 않았다"

이민지 2021. 1. 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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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최고수가 AI와 대결을 펼친다.

1월 28일 진행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기자간담회에서 남상문PD가 인간 최고수 섭외 고충을 밝혔다.

남상문PD는 "인간 최고수 섭외가 큰 목표였다. 적합한 대결자를 찾을 수 있을까 했다. 서로간 대결의 균형과 조건을 맞춰서 섭외해야 했다. 인간 고수를 찾는게 1순위였다. 인간 대결자들이 자기 분야에서 최고수인데 굳이 AI와 겨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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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인간 최고수가 AI와 대결을 펼친다.

1월 28일 진행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기자간담회에서 남상문PD가 인간 최고수 섭외 고충을 밝혔다.

남상문PD는 "인간 최고수 섭외가 큰 목표였다. 적합한 대결자를 찾을 수 있을까 했다. 서로간 대결의 균형과 조건을 맞춰서 섭외해야 했다. 인간 고수를 찾는게 1순위였다. 인간 대결자들이 자기 분야에서 최고수인데 굳이 AI와 겨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이번에도 이세돌씨를 패널로 섭외해었는데 트라우마로 AI 관련된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 자신의 명예나 자존심에 손상받을 수 있어 섭외가 쉽지 않았다. 다행히 좋은 취지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남상문PD는 "박세리는 세계 최고였고 지금도 한국 골프 레전드인데 골프AI와 대결해서 무슨 이득을 보겠냐. 하지만 사람들에게 골프라는 종목을 조금 더 알릴 수 있고 과학분야인 AI를 조금 더 알려줄 수 있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했다"고 전했다.(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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