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못 받는 통신비 감면, 금정구청이 신청해드립니다"

정용부 2021. 1. 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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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받는 통신비 감면, 금정구청이 신청해드립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28일 부산 지역 16개 구·군 중 처음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 요금감면 신청 서비스를 대행한다.

이에 금정구는 통신비 요금감면 서비스 미신청 가구와 사유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개별안내문 발송 및 찾아가는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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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 “몰라서 못 받는 통신비 감면, 금정구청이 신청해드립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28일 부산 지역 16개 구·군 중 처음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 요금감면 신청 서비스를 대행한다.

정부의 생활요금 감면 제도는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동통신사 통신 요금을 매월 최대 1만 1000원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제공 등을 이유로 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는 단서가 있어 그냥 지나치는 이용자가 많은 편이다.

이에 금정구는 통신비 요금감면 서비스 미신청 가구와 사유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개별안내문 발송 및 찾아가는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오는 6월까지 구민 27%에 해당하는 취약계층 6만 2000여 명이 모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비 감면 자동 100% 금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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